코스피, 방향성 못잡고 혼조세

입력 2011-05-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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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포인트(0.12%) 오른 2150.0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유럽증시 급등으로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한 뒤 외국인과 기관, 개인 동반 매수세에 개장 직후 2160선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코스피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고 장 초반 214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S-Oil, LG화학 등 화학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0.34포인트(0.07%) 내린 506.0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6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만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0원 내린 10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8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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