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키이스트
김현중이 공식 팬클럽 회원을 모집하던 도중 해당 홈페이지가 해킹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일 김현중의 공식 홈페이지(www.hyun-joong.com)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킹 후 김현중 팬클럽 가입 공지 사항에 기재됐던 입금 계좌가 바뀌고 개별 팬미팅을 열어준다는 명목하에 수십만원에 달하는 참가비를 입금하라는 메일이 팬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소속사는 해당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팬클럽의 모든 가입신청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소속사 측은 "수사 결과 20여명의 팬들이 약 15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며 "해킹과 관련한 피해액은 환불처리해 팬들이 입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고 말했다.
중지된 팬클럽 모집에 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복구한 후 새로운 공지를 통해 공식 팬클럽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현중씨를 아끼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