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집값 상승으로 고물가 지속"

입력 2011-05-08 12: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상황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이 나왔다.

KDI는 8일 '2011년 5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을 비롯한 실물부문의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4월 중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의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집세 및 개인서비스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4.2%의 높은 상승률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KDI는 "농축수산물 가격의 상승률은 채소류 가격의 하락(-9.8%)에 주로 기인해 전월의 14.9%에 비해 5.7%포인트 낮아진 9.2%를 기록한 반면 집세와 개인서비스 가격의 상승률은 전월에 비해 0.3%포인트씩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KDI는 "3월 중 노동시장은 경기회복세의 지속에 따라 경제활동 참가율이 상승하면서 취업자와 실업자 모두 증가하는 등 고용 호조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라며 "3월중 소비 관련 지표는 민간소비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3월중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도 모두 전월의 일시적인 부진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설비투자 역시 기저효과 등에 기인해 증가세가 둔화됐고 건설투자는 부진이 다소 완화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세계경제 전반에 대해서는 "신흥시장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으로 물가상승세가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세계경제는 유로지역의 재정위기 가능성과 물가상승세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일부 선진국과 개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78,000
    • +1.74%
    • 이더리움
    • 2,966,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0.46%
    • 리플
    • 2,003
    • +0.7%
    • 솔라나
    • 125,300
    • +3.73%
    • 에이다
    • 377
    • +1.62%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2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30
    • -1.95%
    • 체인링크
    • 13,130
    • +3.71%
    • 샌드박스
    • 119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