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경찰서 출석 "겁이 나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입력 2011-05-06 2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뺑소니 논란'을 빚고 있는 탤런트 한예슬(30ㆍ본명 김예슬이)씨가 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한씨는 이날 오후 6시5분께 소속사 직원 4명과 함께 강남경찰서에 도착, "사고 당시 왜 나와서 조치를 취하지 않았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자가 혼자 나가면 무섭잖아요. 아저씨(피해자)가 무서웠어요"라며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한씨는 이어 "사고 당시에 피해자와 무슨 얘기를 나눴나"는 질문에는 "사과드렸어요"라고 짧게 답한 뒤 곧장 진술 녹화실로 향했다.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것은 알았지만 뺑소니가 될 만큼 큰 사고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겁이 나서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앞서 한씨 측은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사과했고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도씨는 "한씨가 조수석 창문 너머로 흘깃 쳐다보기만 했고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며 지난 4일 경찰에 신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42,000
    • +0.44%
    • 이더리움
    • 5,035,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99%
    • 리플
    • 701
    • +3.09%
    • 솔라나
    • 205,400
    • +0.49%
    • 에이다
    • 588
    • +0.86%
    • 이오스
    • 932
    • +0.3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34%
    • 체인링크
    • 21,250
    • +0.52%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