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급락에 코스피 '휘청'…2150선 '붕괴'

입력 2011-05-06 09:25 수정 2011-05-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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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증시 하락에 약세로 출발했다.

6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3.04포인트(1.52%) 떨어진 2147.60을 기록, 2150선이 무너졌다.

미 증시는 지난 이틀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밀리는 등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월 ISM 비제조업지수가 한 달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고 고용지표도 대체로 부진한 탓이었다.

이에 코스피 지수 역시 1% 이상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9억원, 184억원을 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4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65억원, 418억원 씩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94%), 은행(0.29%)을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2.31%), 화학(2.14%) 등이 장 초반 부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서비스, 제조업 등도 1% 가량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하락세다. SK이노베이션은 무려 6%대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는 3% 이상 약세다.

반면 한국전략(3.66%), 하이닉스(0.15%) 상승세다.

상한가 13개를 더한 270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448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71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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