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8204대 판매, BMW가 베스트셀러

입력 2011-05-04 10:17 수정 2011-05-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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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벤츠와 900여대 차이로 선두 자리매김, 대기수요 감소로 전체 판매는 감소

▲지난 4월 수입차 전체 판매는 8204대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랜드별 판매 1위는 점유율 25%를 넘긴 BMW(2253대)가 차지했다. 사진은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BMW 528i.
지난 4월 한 달 동안 총 8204대의 수입차가 판매됐다.

베스트셀러 브랜드는 BMW그룹 코리아, 가장 많이 팔린 모델도 BMW 528i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 보다 20.3% 감소한 8204대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4월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7208대 보다 13.8% 증가한 것으로 2011년 누적판매 3만3923대 역시 전년 동기의 2만7125대 보다 25.1% 증가한 실적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2253대로 1위, 메르세데스-벤츠가 1339대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1062대를 판매한 폭스바겐이 뒤를 바짝 쫓았다.

뒤를 이어 아우디가 749대, 토요타 403대, 미니 307대, 혼다 252대, 포드 251대, 푸조 242대, 크라이슬러 241대, 렉서스 181대, 포르쉐 172대, 인피니티 169대, 닛산 165대 등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i가 595대로 1위, 메르세데스-벤츠 E 300(503대), BMW 520d(373대) 순이었다.

4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3499대로 전체의 42.6%를 차지했다. 그 윗급인 2000~3000cc가 2697대(32.9%), 3000cc~4000cc 미만 1566대(19.1%), 4000cc 이상 442대(5.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차가 6404대로 전체 78.0%를 차지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일본차가 1231대 판매로 점유율 15.0%, 미국차 569대(6.9%)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전체 8204대 가운데 개인구매가 4384대로 53.4% 법인구매가 3820대로 46.6%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372대(31.3%), 서울 1359대(31.0%), 부산 265대(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890대(75.7%), 서울 370대(9.7%), 대구 164대(4.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윤대성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전월에 대기수요가 크게 해소됨으로 인해 판매가 다소 감소했으나 전년대비 증가추세는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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