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입력 2011-05-04 0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프랑스 내리고...사흘만에 재개된 영국 증시 소폭 상승

유럽 주요증시가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유가 급락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의 영향이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1.50포인트(0.53%) 하락한 282.43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1.93포인트(0.29%) 내린 4096.84를, 독일 DAX30 지수는 26.94포인트(0.36%) 떨어진 7500.70을 각각 기록했다.

로열 웨딩과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열린 영국 증시는 올랐다.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2.98포인트(0.21%) 상승한 6082.88로 장을 마쳤다.

유럽 증시는 이날 유가 하락으로 내림세를 연출했다. 상품관련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랜드골드리소시즈는 4.67%, BHP빌리튼은 1.49%, 카작무스는 3.55% 각각 내렸다. 또 BP는 1.20%, 토탈은 0.66%씩 빠졌다.

독일 정부가 상업용 차량에 대해 새로운 세금을 도입할 것이라는 보도로 자동차 관련주도 급락했다.

독일 자동차업체 BMW와 다임러 등이 각각 1.8% 내렸다.

도이체방크는 미국에서 모기지 관련 소송이 제기된 여파에 1.73% 밀렸다.

재보험사 하노버리가 1분기 순이익 급감 소식에 2.90% 하락했고 보험사 스위스라이프는 실적 악화에 4.88% 내렸다.

반도체 업체인 인피니온은 분기 순익 급증 발표에 힘입어 2.43%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50,000
    • +0.12%
    • 이더리움
    • 4,270,000
    • -2%
    • 비트코인 캐시
    • 802,500
    • -1.89%
    • 리플
    • 2,801
    • -1.55%
    • 솔라나
    • 184,800
    • -2.79%
    • 에이다
    • 544
    • -4.23%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6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80
    • -4.56%
    • 체인링크
    • 18,300
    • -3.07%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