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미의 힘'...2200선 사수

입력 2011-05-03 15:44 수정 2011-05-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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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200선 사수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전날보다 28.23포인트(1.27%) 떨어진 2200.73에 장을 마감했다.

기존 주도주인 자동차, 화학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3327억원어치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장 초반부터 팔자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로 돌아서며 34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6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집중 매도에 운수장비와 화학주가 3%대의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증권주 역시 증시 조정의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종은 요금인상 모멘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음식료, 전기전자 업종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가 소폭 오른 가운데 현대차 3인방이 약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4.91% 떨어진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0.82%, 5.17% 씩 하락했다. LG화학도 4% 넘게 내림세를 보였다.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한 300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495개 종목은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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