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공세에 2200선 무너져

입력 2011-05-03 13:19 수정 2011-05-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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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낙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2200선을 내줬다.

3일 오후 12시 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46포인트(1.50%) 하락한 2195.50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미 증시가 유가 반등과 빈라덴 사살로 인한 보복테러 우려로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8억원, 2923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40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하락폭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선 500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가 3% 가까이 하락 중이고 화학주와 건설주도 2%이상 빠지고 있다.

혼조세를 보였던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 5%가량 빠지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SK이노베이션은 2% 가량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은 소폭 오르는 모습이다. 판매가 상승 호재에 한국전력(2.6%)과 한국가스공사(1.6%)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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