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때문에…모바일뱅킹 이용 ‘쑥쑥’

입력 2011-05-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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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 전분기 대비 각각 44.9%, 23.4% 증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모바일뱅킹의 이용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일 ‘2011년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발표하며 올 1분기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673만건, 이용금액은 586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용건수는 전분기(464만6000건) 대비 44.9% 뛰었으며 금액은 전분기(4754억원) 대비 23.4% 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이 급증한 데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1분기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모두 1765만명으로 전분기(1575만명)에 비해 190만명(12.1%) 늘었다.

신규 등록고객 중 160만명은 스마트폰 기반의 사용자로 전체 증가분 중의 84.2%를 차지했다. 1분기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모두 432만명이다.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뱅킹 이용 실적도 증가했다. 1분기 이용실적은 389만건, 이용금액은 21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70.5%, 79.5%나 뛰었다.

모바일뱅킹이 전체 인터넷뱅킹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건수는 전분기 12.8%에서 17.4%로, 금액은 1.5%에서 1.9%로 증가했다.

한편 3월말 기준 전체 기준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6905만명(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중복 가입한 경우를 포함)으로 전분기말(6650만명) 대비 3.8%(254만명) 증가했다.

이용건수 및 금액(일평균)도 3866만건, 31조45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3%, 1.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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