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lth & investment] 평창 팬션ㆍ전원주택

입력 2011-04-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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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교통망 개발 호재로

동계올림픽 개최가 두번이나 좌절되는 등 인기가 주춤했던 강원도 평창 일대 부동산 시장이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는 평창은 동계올림픽과 함께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면서 이에 따른 레저산업과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알펜시아관광단지 지역 투자이민제 시행 역시 이 지역의 투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투자이민제는 알펜시아 지역의 콘도와 빌라에 1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국내 거주자격을 부여하고 5년 이상 체류시 영주권을 주는 제도다.

새로 뚫리는 광역교통망도 이 지역 팬션과 빌라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우선 수도권 광역 경제권간 90분대 통행권 구축으로 국토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이 2017년 완공 목표로 올해 착공 예정이다.

또 경기 여주와 원주를 잇는 수도권 복선전철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동해·동서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포털펜션닷컴 김지훈 팀장은 “강원도 평창과 그 인근 지역은 동계올림픽과 함께 레저 수요의 증가로 숙박시설이나 레저 산업의 투자와 개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망 개선과 더불어 첨단연구단지와 대규모 휴양림 개발도 예정되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4계절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음 할 것”으로 진단했다.

펜션종합포털 포털펜션닷컴이 강원지역에 분양중인 펜션과 전원주택, 토지 등을 소개한다.

◇평창군 ‘숲속의 요정’펜션 = ㈜올림픽개발은 이미 완공돼 운영 중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숲속의 요정’ 펜션의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하고 있다. 분양금액의 8%에 해당하는 액수만큼 펜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금의 3~15%에 해당하는 수익금을 지급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인근에는 54ha(16만평)의 평창자연휴양림이 6월 개장 예정이다.

◇횡성군 ‘횡성레이크빌’펜션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의 ‘횡성레이크빌’은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1시간40분 거리에 있어 인기를 끈다. 1단지 40가구의 분양이 완료된 이 펜션은 2단지 25가구를 현재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1억8000만~3억5000만원이다.

◇둔내 휴양림내 전원주택 SK D&D ‘스카이홈’ = SK그룹의 SK D&D 단독주택 브랜드인 ‘스카이홈’이 강원도 둔내 휴양림 내 50~66㎡ 규모 30가구의 전원주택단지를 지주공동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지주공동사업은 지주와 시공사의 업무를 분담해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가격과 품질 면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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