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월스트리트저널에 `코리아컵 요트' 광고 실어

입력 2011-04-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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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김장훈씨가 26일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에 `2011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를 알리는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김씨는 6월1일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가는 이번 요트대회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이번 광고를 실었다.

이 날짜 월스트리저널에 실린 광고는 독도 주변에 요트를 띄운 사진을 배경으로 영문으로 대회 개요와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레이스가 포항-울릉도-독도-포항을 삼각으로 연결하는 `East Sea'(동해)에서 펼쳐짐을 알리는 지도를 실어, 독도가 동해에 위치한 한국 영토임을 강조했다.

김씨는 "올해 4회를 맞이한 코리아컵을 우리나라 사람들조차 잘 모른다"며 "코리아컵을 전 세계에 홍보해 우리 독도와 동해를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전야제 및 문화축제 연출을 맡은 김씨는 이 광고를 월스트리트저널 미주판과 아시아판, 유럽판에 동시에 싣는 비용 3억여원을 전액 후원했고,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준비를 도왔다.

서 교수는 "독도는 지리적ㆍ역사적ㆍ국제법적으로 당연히 우리나라 영토이기에 문화ㆍ관광ㆍ스포츠를 통한 홍보를 계속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요트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코리아컵에는 20여개국에서 60여척의 요트가 출전하며 5월28과 29일 이틀간 사전 행사로 동해 록 페스티벌이 개최되데 이어 6월1일 영일만 레이스를 시작으로 포항, 울릉도, 독도를 거쳐 같은달 6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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