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해외점포 손실 71% 증가

입력 2011-04-26 0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생명보험사 해외점포의 손실 규모가 대폭 늘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등 3개 생보사의 8개 해외점포가 지난해 1310만달러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3개사 중 교보생명은 흑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2009년보다 540만달러(70.6%) 증가했다. 지난해 말 8개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3억5760만달러로 1년 전보다 4690만달러(15.1%)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 해외점포의 초기비용 부담은 다소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최근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영상황을 꼼꼼히 살피면서 사업비를 줄이는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찾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19,000
    • -0.45%
    • 이더리움
    • 4,272,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1.6%
    • 리플
    • 2,811
    • -1.88%
    • 솔라나
    • 184,900
    • -2.53%
    • 에이다
    • 557
    • -3.1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30
    • -2.62%
    • 체인링크
    • 18,510
    • -3.49%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