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日 저금리 기조 유지 전망...엔화 약세

입력 2011-04-25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화가 25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엔화 매도세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1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0% 오른 82.2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27% 상승한 119.59엔을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오는 28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BOJ가 현재 0~0.1%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행은 2011회계연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1.6%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역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로화 매수세를 이끌며 엔화 약세의 주원인으로 작용했다.

아미쿠라 히데키 노무라 트러스트앤뱅킹 외환 부문 차장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통화가 매력적”이라며 “유로화 가치는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7,000
    • -2.41%
    • 이더리움
    • 5,329,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5.06%
    • 리플
    • 731
    • -1.48%
    • 솔라나
    • 232,700
    • -1.44%
    • 에이다
    • 634
    • -2.46%
    • 이오스
    • 1,124
    • -3.77%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1.97%
    • 체인링크
    • 25,410
    • -1.09%
    • 샌드박스
    • 61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