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A]박현빈, 인도네시안 마스터스 최종일 공동 3위

입력 2011-04-24 20:11 수정 2011-04-24 2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 웨스트우드 19언더파 우승

▲리 웨스트우드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무명'박현빈(24)이 아시안투어에서 공동 3위에 올랐고, 세계골프랭킹 2위 리 웨스트우드(38.잉글랜드)가 여유있게 우승했다.

박현빈이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로열GC(파72. 7,304야드)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인도네시안 마스터스(총상금 75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2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리 웨스트우드는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이날 7타를 줄인 퉁차이 자이디(42.태국)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웨스트우드는 이날 38번째 생일로 '생일밥상'을 스스로 챙겼다.

▲박현빈. AP연합뉴스

전반 9홀에서 4개의 버디를 골라낸 박현빈은 웨스트우드와 우승다툼을 벌이며 후반에 들어갔다.

그러나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박현빈은 12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박현빈은 15번부터 게임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홀에서 보기를 한 박현빈은 16,17번홀에서 짧은 퍼팅을 놓치는 등 연속 보기를 범했다. 천둥과 번개로 잠시 경기가 중단됐으나 박현빈은 마지막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순위를 더 이상 끌어 올리지 못했다.

황인춘(37.토마토저축은행)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고 모중경(40.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1오버파 289타로 박인환과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최종일 성적

1.리 웨스트우드 -19 269(68-66-66-69)

2.퉁차이 자이디 -16 272(67-70-70-65)

3.박현빈 -13 275(66-72-69-68)

9.황인춘 -8 280(67-74-0-69)

16.이승만 -7 281(70-72-70-69)

41.모중경 +1 289(68-72-75-74)

박인환 (72-73-73-71)

48.박진우 +2 290(73-70-76-71)

60.백석현 +5 293(74-72-73-74)

◇3R 성적

1.리 웨스트우드 -16 200(68-66-66)

2.박현빈 -11 205(67-68-70)

15.황인춘 -5 211(67-74-70)

20.이승만 -2 214(70-72-70)

27.모중경 -1 215(68-72-75)

52.박인환 +2 218(72-73-73)

56.박진우 +3 219(73-70-76)

백석현 (74-72-73)

◇2R 성적

1.박현빈 -9 135(67-68)

사반 후신 135(68-67)

52.박인환 +1 146(72-73)

62.백석현 +2 146(74-72)

◇1R 성적

1.모하마드 시디커 -6 66

2.박현빈 -5 67

황인춘 67

8.리 웨스트우드 -4 68

모중경 68

20.이승만 -2 70

45.박인환 E 72

65.남영우 +1 73

백석현 73

89.최재호 +3 75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14,000
    • -1.86%
    • 이더리움
    • 5,293,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4.77%
    • 리플
    • 731
    • -1.22%
    • 솔라나
    • 234,300
    • -0.17%
    • 에이다
    • 633
    • -2.16%
    • 이오스
    • 1,123
    • -3.69%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1.64%
    • 체인링크
    • 25,670
    • -0.39%
    • 샌드박스
    • 620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