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경제력, 자녀 독서 친밀도에 영향 미친다

입력 2011-04-22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모 경제력이 자녀의 독서 친밀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재단은 이 지난 12일∼19일 수도권 지역 일반ㆍ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책 보유량 등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자신이 소유한 책이 몇 권인가'를 묻는 말에 '400권 이상'이라 답한 일반가정 아동 응답자는 27.2%에 달했지만 저소득가정 아동은 5%에 그쳤다. 저소득가정 아동 가운데 33%는 보유한 책이 '10권∼50권'이라고 답했다.

또 일반가정 아동의 경우 1년에 '40권 이상'의 책을 구매한다는 응답자가 27.5%로 가장 많은 반면 저소득가정 아동 39%는 같은 항목에 대해 1년에 '5권 미만'이라고 답해 조사 집단 간 도서 구매량에 큰 차이를 나타냈다.

연평균 서점을 방문하는 횟수를 묻는 항목에서는 일반가정 아동 중 29.3%는 '5∼10회'라고 답했고 이어 '10∼20회'(26.1%), '5회 미만'(19.6%) 등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저소득가정 아동 중 45%는 1년에 '5회 미만' 서점에 가며 '서점에 가지 않는다'고 한 응답자도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여유가 없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은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다"며 "부모의 방임, 경제 활동 등의 이유로 자녀 독서 활동을 지도해 줄 여건이 부족하다 보니 독서에 대한 올바른 습관과 흥미를 키우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86,000
    • -0.97%
    • 이더리움
    • 3,053,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0.22%
    • 리플
    • 2,066
    • -0.77%
    • 솔라나
    • 130,900
    • -1.36%
    • 에이다
    • 396
    • -1.74%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231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80
    • -3.21%
    • 체인링크
    • 13,560
    • -0.15%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