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일제 상승...어닝서프라이즈 효과 '톡톡'

입력 2011-04-21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닛케이 0.82%↑ 상하이 0.65%↑...美증시 훈풍에 中 저소득층 주택개발 겹쳐

아시아 주요증시가 21일 인텔 애플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연출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78.95포인트(0.82%) 오른 9685.77, 토픽스 지수는 4.55포인트(0.54%) 상승한 841.72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에 수출기업과 IT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전자업체 소니가 2% 급등했다. 반도체업체인 르네사스전자는 세계 최대 모바일칩 제조업체 퀄컴의 실적 개선에 2.4% 올랐다.

일본 최대 석유업체 인펙스는 유가상승에 힘입어 3.5% 뛰었고 닛산자동차는 전기차 공급을 늘린다는 소식에 3.2% 상승했다.

중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 19.63포인트(0.65%) 상승한 3026.67을 기록해 이번 주 들어 최대폭으로 올랐다.

중국 증시는 이날 미국발 훈풍에 정부의 저소득층 주택개발 발표까지 겹쳐 강세를 보였다.

원자바오 총리는 전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도심 내 빈민가 개발과 주택 매입을 위한 예산을 180억 위안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주택개발 소식에 강철 등 건설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바오산강철과 안휘시멘트는 각각 1%, 3.6%씩 상승했고 장시구리도 1.2% 올랐다.

씨티그룹이 중국 은행들의 1분기 순익이 평균29%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자 공상은행은 0.2% 올랐고 건설은행은 0.1%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44.37포인트(1.64%) 상승한 8957.65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10분 현재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도 209.39포인트(0.88%) 오른 2만4106.85 , 싱가포르 증시의 ST지수는 3196.79로 30.99포인트(0.98%)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40,000
    • -0.17%
    • 이더리움
    • 4,37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1.05%
    • 리플
    • 2,847
    • -0.77%
    • 솔라나
    • 190,200
    • -0.63%
    • 에이다
    • 568
    • -2.0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55%
    • 체인링크
    • 18,910
    • -1.6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