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5월 분양물량 4년만에 최대

입력 2011-04-19 07:21 수정 2011-04-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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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지방 분양시장에 4년여 만에 최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1년 5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도시형생활주택 포함)는 총 60곳 3만3694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지방(지방5대광역시, 지방중소도시)이 차지하는 비중은 62.5%(2만1085가구)다.

수도권은 2차 보금자리주택 물량(1만4391가구)으로 인해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년 5월에 비해 올해는 1만2000여가구에 그쳐 지방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2010년 말 부산에서 시작된 청약열기가 경남, 광주 등을 거쳐 지방 전 지역으로 확산되자 건설업체는 지방 신규 분양을 늘리고 있다. 게다가 최근 전세난까지 겹치자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에 나서고 있다.

반면 수도권은 인기 지역 이외에는 저조한 청약성적을 기록 중이다. 저렴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이후 민간 건설에서 섣불리 신규 물량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내달 수도권에서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이 눈길을 끈다. 강서구 화곡3주구(힐스테이트),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의왕내손e편한세상) 재건축을 비롯해 동대문구 전농7구역 재개발 분양이 대기 중이다.

지방은 정관신도시, 남악신도시, 수완지구, 물금지구 등 택지지구 내 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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