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국내 골프회원권 소지자는 몇명?

입력 2011-04-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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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5천여명...경기도에 43%몰려

국내 골프인구는 대략 410만명으로 추산한다.

지난해 퍼블릭코스를 포함해 파3 골프장까지 다녀 온 골퍼는 1년간 2,800만명 정도. 그렇다면 국내 골프회원권을 소지한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골프회원권(right of golf membership, 골프會員權)은 골프장경영자와의 회원가입계약에 따라 골프회원증에 의해 골프장 및 그 부대시설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거나 또는 요금 할인, 기타 부가 서비스의 제공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지방세법상 골프회원권의 취득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골프회원권을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사실 회원권 소지자는 생각보다 많지가 않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겨우 24만5,732명이다. 회원권을 여러개 소지가가 있어 회원권을 실제 소지한 사람을 더 적다.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정회원이 18만3,935명, 주중 회원이 6만1,797명이다.

이중에서 수도권지역인 경기도에 회원이 42.9%(10만2554명)가 몰려 있다. 용인지역을 비롯한 경기남부의 골프장에 회원이 3만9,958명으로 가장 많고, 동부가 3만9,919명, 북부가 2만5,621명 순이다.

지방골프장에서는 영남지역이 19%(4만6,687명)로 수도권지역에 이어 랭킹 2위를 차지했고 충청 12.2%(3만60명), 제주 10.8%(2만6,553명), 강원 8.4%(2만663명)로 순위를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골프장이 많은 호남지역은 회원권 소지자가 겨우 6.6%(1만6,271명)에 그쳤다.

정회원권을 가진 사람은 경기지역이 7만91,04명, 주중 회원권 소지자도 경기지역이 2만3,450명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주지역은 유독 주중회원이 많은 1만1,797명으로 경기지역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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