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무역協, 청년 1만명에 해외 인턴십 제공

입력 2011-04-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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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대와 국내 청년 1만명의 해외 인턴십 제공 등을 통해 '한민족 경제영토 확장'에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월드옥타는 18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이명박 대통령, 권병하 회장, 여야 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돌 기념식을 열고 향후 10년 간 발전 목표와 전망을 담은 '비전 2020'을 선포했다.

월드옥타는 모국상품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한민족경제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1981년 4월 설립돼 현재 61개국 113개 지회에 해외동포 기업인 6200명과 차세대 회원 8400명 등 모두 1만46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월드옥타는 이날 '비전 2020'에서 지구촌 곳곳에 퍼져 있는 네트워크와 지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회원사들이 2020년까지 국내 청년 1만명에게 인턴 자리를 제공해 한민족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권병하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민족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월드옥타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법무부,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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