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CDN/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입력 2011-04-18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A, 뉴욕, 프랑크푸르트에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구축

KT는 해외의 주요 고객 거점지역인 미국 LAㆍ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글로벌CDNㆍ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이에 따라 국내ㆍ외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사와 콘텐츠 제공 사업자, 다국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CDN 및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요금방식도 기존 대역폭 약정 방식 뿐 만 아니라, 전송량 기반의 과금방식을 제공하여 더욱 부담 없이 글로벌CDNㆍ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글로벌 CDN은 ‘콘텐츠 다운로드’, ‘콘텐츠 캐쉬(Cache)’, ‘미디어 스트리밍’ 의 3가지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상품은 2코어(Core), 2GB, 100GB스토리지의 기본모델부터 SAS스토리지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응용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라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이 직접 해외에 인프라 구축시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되었던 구축시간을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로 단축시키고, 언어장벽의 불편 해소와 현지에서의 빠른 콘텐츠 배포 및 애플리케이션 응답을 제공하여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적용된 글로벌CDNㆍ클라우드 솔루션은 국내에서 운용중인 ICS솔루션을 기반으로 1년여의 고객 커스터마이징을 통하여 경제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구현함과 더불어 국내 관련 사업과의 사업 시너지를 창출했다.

특히 KT 글로벌CDNㆍ클라우드 서비스는 오픈소스 기반의 자체 기술력 확보를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하드웨어에 원하는 기능을 즉각 수용 가능하며 보안기능 지원으로 일반 웹서버부터 고성능 DB서버까지 동일한 플랫폼에 수용됨으로써 최상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KT 글로벌사업본부 김상욱 상무는 “올해 상반기 홍콩 데이터센터 개관에 맞춰 글로벌CDNㆍ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 중으로 남미ㆍ중동 지역 등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어설명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인터넷의 전송품질 보장과 속도 문제 해결을 위해 GSLB(Global Service Load Balancing)을 통한 통신사업자(ISP)간 트래픽 분산 처리를 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전달 경로를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25,000
    • +2.52%
    • 이더리움
    • 5,280,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69%
    • 리플
    • 728
    • -0.27%
    • 솔라나
    • 236,900
    • +0.55%
    • 에이다
    • 627
    • -0.48%
    • 이오스
    • 1,137
    • +0.71%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0.35%
    • 체인링크
    • 25,230
    • -2.81%
    • 샌드박스
    • 624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