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상승률 '2년3개월' 만에 최고

입력 2011-04-1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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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가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2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3월 수출입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달보다 19.6%나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8년 12월의 22.4% 이후 2년3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전월에 비해서는 3.5%가 상승했다. 작년 11월 이후 5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수입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원자재는 원유와 액화천연가스가 각각 전월보다 8.7%와 3.4%가 상승하는 등 광산품이 크게 오르고, 천연고무(5.8%)와 원면(11.9%), 냉동어류(13.1%) 등 농림수산품도 올라 전월대비 5.8%가 상승했다.

수출물가는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6%가 오르면서 두달 연속 상승했다. 작년 동월대비로는 9.1%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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