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위원장 "삼부토건 좋은 답 찾을 것"

입력 2011-04-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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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법정관리 전) 채권단과 좋은 답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3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삼부토건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서울국제금융포럼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삼부토건이 채권단과 협의하는 도중 법정관리로 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삼부토건은 도급순위 34위, 동양건설은 35위의 회사"라며 "채권단이 후속 조치를 상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 법원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좋은 답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만기를 자동 연장해달라고 은행들에 요구했으나 우리은행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이 담보를 요구하면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결국 전날 삼부토건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현대캐피탈의 고객정보 유출과 농협의 전산장애 등 잇단 금융 전산 시스템의 사고를 두고 "금융시스템 내 고객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정보 보호는) 금융시스템의 근간인 만큼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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