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낙폭 키워...2100선 테스트

입력 2011-04-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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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일만에 순매도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중 2100선을 내주다 2100선 지지력을 시험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전일보다 16.65포인트(0.78%) 떨어진 2105.7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에 혼조 마감했다는 소식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물에 2110선에서 횡보하던 지수는 기관이 순매도에 합류하면서 낙폭을 키웠으며 장중 2100선을 내줬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10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8거래일만이다. 지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4월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하면서 낙폭을 다소 줄였다.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와 증권, 화학, 운수장비, 음식료업 등이 1%대의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은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유가증권시장 약세 영향을 받아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10시52분 현재 2.13포인트(0.40%) 내린 530.9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81억원씩 팔고 있고 개인이 116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70원 오른 1088.00원으로 개장했으며 10시30분 현재 5.70원 오른 10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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