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우리 문화유산 ‘로드뷰’ 오픈

입력 2011-04-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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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모습, 소품, 유물 등 문화재 감상 가능

다음커뮤니케이션은 360도 파노라마 실사지도 로드뷰를 통해 4대궁과 종묘 등 실제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다음(Daum) 문화유산'을 정식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서비스는 다양한 문화재 정보, 문화유산 로드뷰 탐방, 사진, 블로그 리뷰 등을 제공한다.

로드뷰를 통해 문화유산의 외부 모습뿐만 아니라 왕의 편전인 경복궁 사정전, 왕의 침전인 경복궁 강녕전, 왕비의 침전인 경복궁 교태전, 각종 의식과 외국 사신 접견 장소인 창덕궁 인정전 등 미공개 됐던 문화재의 내부 모습, 소품과 유물까지 제공한다는 것이 다음측의 설명이다.

다음 문화유산은 또한 시대별, 종목별, 지역별로 문화재를 찾을 수 있는 문화재 찾기, 직접 문화재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사진 올리기, 내가 올린 문화재 사진을 삭제, 관리 할 수 있는 MY 사진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문화재와 관련된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 맞춘 문화유산 로드뷰 탐방은 문화재가 낯선 사람들도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사도세자, 조선의 궁녀들, 정도전의 이야기 등 각각 문화재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자동 파노라마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에어테그 형태의 유물정보 보기기능을 제공해 용마루, 취두, 용두 등 찾아보기 어려웠던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직접 문화재 사진을 등록하고, MY 사진첩에서 문화재 사진의 삭제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현재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의 모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세계유산, 고도 지역(경주, 부여, 익산, 공주), 국보ㆍ보물ㆍ사적 등의 국가 지정 문화재와 등록문화재 및 시도 지정 문화재, 주요 박물관 소장 유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정철 지식서비스기획팀장은 “다음은 해당 문화재와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 해외 등에서도 우리 문화재를 더 가깝고 쉽게 다가가 상세하게 살펴 볼 수 있도록 국내에서 유일하게 파노라마형 문화재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재미있는 이야기와 탐방 코스 제공으로 학생들의 역사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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