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가수와 농구선수 사이에서 진로고민?

입력 2011-04-0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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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가수 김태우가 어린 시절 '농구선수'와 '가수'를 두고 심각한 진로 고민을 했다고 고백했다.

신곡 ‘메아리’로 돌아온 가수 김태우는 지난 8일 방송된 Mnet '디렉터스 컷'에 출연했다.

김태우는 음악을 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7살 때 노래로 상을 탄 후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중학교 3학년 때에는 동갑내기 친구들보다 유독 큰 키 때문에 가수와 농구선수를 두고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전했다.

'디렉터스 컷'은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길에서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히트곡들을 2011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키는 '뮤직 히치하이킹' 프로그램이다.

김태우는 조영남의 대표곡인 ‘화개장터’를 2011년 버전으로 새롭게 만들기 위해 MC 윤종신, 하림을 비롯 간미연, 달미시안 지수&다니엘, 천재 드러머 하형주와 직접 화개장터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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