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가 5000만원?...럭셔리 수면시장이 뜬다

입력 2011-04-08 09:54 수정 2011-04-0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능성 침대·수면 자문 사업 등 인기

미국인들의 상당수가 수면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럭셔리 수면시장이 뜨고 있다.

▲비욘드 럭셔리 서브라임의 매트리스(CNN머니)
고객 맞춤 매트리스 제조업체 비욘드 럭셔리 서브라임이 내놓은 고가 매트리스의 가격은 4만4000달러(약 4800만원)에 달한다고 CNN머니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다.

비욘드 럭셔리 서브라임의 얼 클러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선글라스, 시계를 만들지는 않는다”면서 “하지만 매트리스만큼은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아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부모들이 늘어남에 따라 숙면을 자문하는 ‘슬립 코치’ 사업도 각광받고 있다.

슬립 코치가 한 번 방문시 100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전화 통화로 자문을 얻는 경우에는 시간당 80달러가 든다.

이밖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플로팅 베드(떠다니는 침대)’, 침대매트의 바닥 부분만 시원하게 해주는 ‘베드펜’ 등도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고우석, 방출대기 명단 올랐다…메이저리그 입성 물 건너가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무용가 이선태, 마약 투약 및 유통…'댄싱9' 다시보기 중단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80,000
    • +0.47%
    • 이더리움
    • 5,223,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62%
    • 리플
    • 725
    • -0.82%
    • 솔라나
    • 232,200
    • -1.78%
    • 에이다
    • 624
    • -0.95%
    • 이오스
    • 1,127
    • -0.53%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0.23%
    • 체인링크
    • 24,980
    • -3.59%
    • 샌드박스
    • 608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