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유가강세 지속될 듯”...2008년 악몽 다시 오나

입력 2011-04-08 0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통화기금(IMF)이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강세를 지속해 지난 2008년의 유가 급등 사태가 다시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이날 발간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지난 10년간 유가가 지속적 상승세를 보인 것은 원유시장이 ‘공급부족 심화기’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선진국의 원유소비량은 지난 1980년대 초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었으나 중국 등 신흥국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여기에 공급증가세는 투자부진과 생산능력 소진으로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이런 추세가 가속화할 경우 지난 2008년 유가파동이 다시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2008년 국제유가는 투기자본 유입 등으로 6개월 만에 두 배 이상 오르며 배럴당 147달러를 넘어섰다.

IMF는 “세계 각국은 갑작스러운 공급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정책을 점검해야 하며 대체 에너지 개발 등 정책적 고려도 필요하다”고 권했다.

IMF에 따르면 원유가 전체 에너지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에 달하고 석탄(28%)과 천연가스(23%)가 그 뒤를 잇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39,000
    • -1.32%
    • 이더리움
    • 2,578,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293,500
    • -2.39%
    • 리플
    • 1,677
    • -1.87%
    • 솔라나
    • 107,000
    • -3.95%
    • 에이다
    • 237
    • -2.07%
    • 트론
    • 500
    • +0.81%
    • 스텔라루멘
    • 296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580
    • -1.24%
    • 체인링크
    • 11,800
    • -1.26%
    • 샌드박스
    • 80.35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