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노벨, 풍력터빈서 GE 제치고 세계 2위

입력 2011-04-07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덴마크 베스타스 1위...시노벨 점유율 9.2%에서 11.1%로

중국 최대 풍력터빈 생산업체 시노벨이 제너럴 일렉트릭(GE)을 제치고 세계 2위 풍력터빈 업체로 올라섰다고 7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덴마크 컨설팅업체 BTM을 인용해 보도했다.

BTM의 조사에 따르면 덴마크 베스타스가 지난해 14.8% 시장점유율로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시노벨은 점유율을 전년의 9.2%에서 11.1%로 끌어올리면서 2위에 올랐다.

GE는 점유율이 12.7%에서 9.6%로 떨어지면서 3위로 내려갔다.

시노벨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4.386기가와트(GW) 용량의 신규 풍력터빈을 공급해 23.2% 점유율로 중국 최대 풍력터빈 업체 자리를 지켰다.

시노벨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203억2500만위안(약 3조3750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전년보다 51% 늘어난 28억5600만위안에 달했다.

중국은 그린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중국의 지난해 신규 풍력터빈 발전규모는 전년보다 37% 증가한 18.9 GW를 기록했다.

시노벨 이외에 골드윈드와 둥팡 등 총 3개 중국업체가 세계 10대 풍력터빈 업체 안에 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2,000
    • -1.86%
    • 이더리움
    • 5,306,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4.27%
    • 리플
    • 729
    • -1.49%
    • 솔라나
    • 234,900
    • -0.51%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30
    • -3.25%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1.47%
    • 체인링크
    • 25,640
    • -1.46%
    • 샌드박스
    • 625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