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자동차보험상품에 환경마크 도입

입력 2011-04-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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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자동차보험상품에 대한 환경마크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환경마크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자동차보험에 대한 환경마크 도입을 제안하는 한편, 해외 사례, 국내 자동차보험의 친환경 요소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긴밀히 협조해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일 자동차보험을 신규 환경마크 인증대상으로 선정했고 향후 자동차보험에 관한 환경마크 인증기준(환경부 고시) 제정을 위한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환경부 고시 후 시행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상품에 대한 환경마크 도입추진은 우리나라 금융상품 중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보험상품에 대한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보험회사는 기업이미지 개선과 함께 보험영업 측면에서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환경마크를 취득하는 자동차보험상품의 비중이 확대되면 요일제 자동차보험, 중고부품 이용 활성화 등 친환경 정책의 효과가 제고되고 배출가스 감축, 종이자원 절감 등을 통하여 환경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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