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수석부행장에 김양진 부행장 선임

입력 2011-04-01 11:46 수정 2011-04-01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쟁우위 확보 위해 임원 인사 단행

우리은행은 이순우 신임 은행장 취임 이후 2011년의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역량 집중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4월 1일 부행장 및 상무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1년 상반기 중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금융권 재편을 기회 삼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코자, 2010년 실적 및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부행장, 상무를 선발했다"면서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경력을 고려하여 부행장은 상무에서, 상무는 영업본부장에서 선발했다"고 밝혔다.

수석부행장에는 김양진(업무지원본부 집행부행장)이 선임되어 업무지원본부를 겸하게 됐고, 중소기업고객본부장 김장학(전 U뱅킹사업단장), 경영기획본부 김승규(전 지주사 상무), 준법감시인 손근선(전 채널지원단장)등 3명이 집행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상무 인사는 U뱅킹사업단 상무 이영태(전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채널지원단 상무 이동건(전 강남중앙기업영업본부장) 등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강원 중소기업고객본부장은 개인고객본부장으로 이동하였고, 김종운 준법감시인은 리스크관리본부로 이동했다. 여신지원본부장에는 서만호 리스크관리본부장이 선임되었다. 최만규 여신지원본부장은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으로 내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 민영화 및 금융권 재편 등 위험과 기회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정도영업을 바탕으로 내실과 성장을 통해 고객행복과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은행이 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MZ 홀리는 달콤한 맛...백화점 빅4, '디저트 팝업' 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78,000
    • +1.59%
    • 이더리움
    • 4,12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25%
    • 리플
    • 707
    • +0.43%
    • 솔라나
    • 205,900
    • +1.68%
    • 에이다
    • 611
    • -0.81%
    • 이오스
    • 1,099
    • +0.46%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50
    • -1.6%
    • 체인링크
    • 18,730
    • -1.99%
    • 샌드박스
    • 581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