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인플레이션 불안감...일제히 하락

입력 2011-04-01 0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95% 하락한 27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9.54포인트(0.66%) 내린 5908.76으로, 독일 DAX30 지수는 15.84포인트(0.22%) 떨어진 5908.76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35.26포인트(0.88%) 밀린 3989.18로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로 전월의 2.4%를 웃돌고 2년 만에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졌다.

포르투갈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8.6%로 정부 목표치인 7%를 훨씬 웃돌았다는 소식도 재정위기 우려를 부추기며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업종별로는 유럽 2위 의류 소매업체 H&M이 실적 부진 소식에 3.2% 급락했다.

영국 온라인 유통업체 딕슨즈 리테일은 신용평가사 피치가 회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추면서 8.2% 폭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29,000
    • +0.28%
    • 이더리움
    • 4,36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40
    • +1.43%
    • 솔라나
    • 189,100
    • +0.59%
    • 에이다
    • 564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0.37%
    • 체인링크
    • 18,870
    • -0.94%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