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량위기 시대, 농업주에 투자하라

입력 2011-03-31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자ㆍ비료 등 수요 증가 전망...몬산토ㆍ포타쉬 등 주목

식량위기 시대를 맞아 종자회사인 몬산토와 세계 최대 비료제조업체 포타쉬 등 농업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최근 CNN머니가 보도했다.

지난해 옥수수와 밀 가격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뛰었고 콩이 40%, 설탕이 65% 각각 오르는 등 글로벌 식량 가격이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인구가 늘어나고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중산층이 확대돼 식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향후 식량가격이 계속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밀라노 T. 로위 프라이스뉴아메리카성장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신흥국 경제가 고속성장하면서 소득 증가로 사람들이 고기를 더 많이 먹을 것”이라며 “이는 사료용 곡물수요를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UN) 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보고서에서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식량공급이 오는 2050년까지 현 수준보다 70% 이상 증가해야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밀라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경작지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유전자 조작으로 가뭄과 병충해에 강한 종자와 토양을 비옥하게 하기 위한 비료에 대한 관심이 늘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계 최대 종자업체인 몬산토와 비료업체 포타쉬와 모자이크 등 농업기업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밀라노는 관개시스템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발몽 인더스트리즈와 린즈데이 등도 추천했다.

미국에서 바이오에탄올 수요를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옥수수를 생산할 것이라는 관측도 농업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들 농업주에 직접 투자하는 것 이외에 농업주 전문 펀드상품에 눈을 돌리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빌 위더럴 컴버랜드 어드바이저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몬산토와 포타쉬, 모자이크 등 농업주 비중이 큰 마켓 벡터스 애그리비즈니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대통령 “환율,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4: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98,000
    • -2.13%
    • 이더리움
    • 4,428,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1.97%
    • 리플
    • 2,831
    • -2.55%
    • 솔라나
    • 190,000
    • -3.6%
    • 에이다
    • 533
    • -1.84%
    • 트론
    • 443
    • -4.73%
    • 스텔라루멘
    • 319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80
    • -1.59%
    • 체인링크
    • 18,380
    • -2.96%
    • 샌드박스
    • 21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