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실시간 소셜 이슈’ 서비스 선봬

입력 2011-03-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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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뉴스와 소셜 이슈 비교 가능해져

KTH는 자사가 운영하는 포털 파란의 뉴스 서비스 ‘핫이슈’ 카테고리를 개편해 생산자 중심의 뉴스 제공에서 벗어나 이용자 중심의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란은 이번 개편에서 ‘핫이슈(언론뉴스)’와 ‘이슈뷰(소셜이슈)’로 이원화돼 있던 기존의 뉴스 메뉴를 통합, ‘핫이슈’ 한 페이지에서 언론이 제공하는 ‘실시간 뉴스이슈’와 네티즌이 주목하는 ‘실시간 소셜이슈’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를 통해 네티즌들은 언론이 관심을 가지는 이슈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가 어떻게 다른지 한 눈에 비교분석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핫이슈 카테고리에서는 기사들을 단순히 시간 순서대로 리스트 업 하는 대신 클러스터링 기술을 통해 유사한 내용의 기사들을 주제별로 그룹 지어 보여줘, 이용자들은 언론사 및 네티즌이 주목하는 뉴스를 이슈의 종류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언론사 및 네티즌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이슈일수록 상위에 랭크돼 현재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가 무엇인지 보다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파란은 네티즌들의 뉴스 생산 및 공유 활동에 대한 참여 제고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실시간 소셜이슈의 각 항목마다 SNS 아이콘을 삽입, 각 아이콘을 이용해 네티즌 및 모티즌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트위터ㆍ페이스북ㆍ미투데이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KTH 김은실 PM은 “지금까지 포털 뉴스는 매체에서 생산한 기사를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인 기사 배치에 초점을 맞춰왔고, 이러한 과정에서 독자의 역할은 이미 생산된 뉴스에 댓글을 다는 정도에 머물렀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언론에서 제공하는 뉴스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이 관심을 갖는 뉴스에도 주목, 독자의 역할을 직접 뉴스를 생산, 소비, 공유하는 ‘뉴스의 주체’로 확대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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