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외인 '컴백' 2030선 회복...2036.78(24.60p↑)

입력 2011-03-24 15:16 수정 2011-03-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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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연일 계속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30선을 되찾았다. 지난 2월9일 2045선을 내준지 한달만이다.

코스피지수는 24일 현재 전일보다 24.60포인트(1.22%) 뛴 2036.78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중동 정정 불안과 일본 재건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여 올랐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함께 2020선을 탈환했다. 기관과 함께 쌍끌이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이 잠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의 상승세가 주춤키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재차 순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지수는 장중 2032선까지 오르는 등 203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장 마감 전 상승폭을 더욱 키워 이날 고점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째 '사자'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2593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70억원, 386억원씩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858억원, 441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1299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으로 마친 통신업과 보합을 기록한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농심과 삼양식품 등 라면株 강세에 음식료업이 3% 이상 뛰었고 현대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株가 크게 올라 운수장비도 3% 가까이 상승했다. 그 외에 화학과 제조업, 의료정밀, 기계가 1~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올랐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S-Oil이 3~5% 이상 올랐고 LG화학, 신한지주도 2% 안팎으로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은 약보합, 한국전력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53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 포함 269개 종목이 내렸으며 9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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