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투자자문사 퇴출 프로세스 운영

입력 2011-03-21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자문사로 리스크 관리 확대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랩 고객 리스크관리를 위해 투자자문사 사후관리를 통한 ‘투자자문사 퇴출 위험경보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자문사 퇴출 프로세스’는 1단계로 투자자문사 사후 점검사항 리스트를 기준으로 투자자문사의 경영현황 과 법규 위반, 계약 위반, 운용성과, 운용의 안정성 등 총 5개 부문을 측정해 투자유의 자문사 감시 목록(Watch List)이 작성된다.

2단계로 Watch List에 포함된 투자자문사는 평가 미달사항에 대한 부진대책 보고 및 개선 조치가 병행해야 하며, 적절한 시정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한국투자증권 자체 ‘ 자문사 선정위원회’의 사후점검 평가를 통해 최종 퇴출 여부가 결정된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위험관리가 뒷받침된 적정수익률을 내는 것이 고객의 신뢰와 약속을 지키는 것이므로, 자문사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고객 보호에 가장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투자자문사 퇴출 프로세스 구축에 앞서 투자자 리스크관리를 위해 ‘종목당 20% 투자한도 설정’ 및 고객이 매수한 종목이 일정 수준 이상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파악해 위험을 고지해 주는 시스템도 운영 중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66,000
    • +0.47%
    • 이더리움
    • 4,370,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0.37%
    • 리플
    • 2,861
    • -0.07%
    • 솔라나
    • 191,600
    • +0%
    • 에이다
    • 572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80
    • +0%
    • 체인링크
    • 18,940
    • -1.1%
    • 샌드박스
    • 1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