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희림, 한국남동발전 본사사옥 설계 수주

입력 2011-03-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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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조감도
희림이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남동발전 본사 사옥 설계를 맡게 됐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한국남동발전과약 14억709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휴다임)이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 본사사옥 건립 설계 공모'에서 1위로 당선된 데 따른 것으로 전체 설계비 22억5,673만원(VAT포함) 중 희림 지분 6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로써 희림은 계획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 설계 전 과정을 맡게 됐다.

한국전력 계열사인 한국남동발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사옥은 연면적 23만㎡, 지상 17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사무실, 대강당, 대회의실, 식당, 카페테리아, 체력단련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저에너지 녹색건물 구현 △최첨단 지능형 업무공간 창출 △상징성 및 랜드마크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할 것을 주문했고, 희림 측은 '21세기 글로벌파워리더'를 기본컨셉으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안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건물에너지 50%이상 절감,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시스템, 신재생에너지활용, 창면적비 40%미만 적용을 통한 일사 및 냉방부하 절감 등 친환경기술을 적용해 친환경건축물 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은 물론 친환경, BIM기술력에 힘써 올해 추가로 나올 이전 청사 물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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