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 1930선 급락

입력 2011-03-15 11:36 수정 2011-03-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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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자력 발전소 화재 소식에 낙폭을 키우며 장중 192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오전 11시26분 현재 33.73포인트(1.71%) 급락한 1937.5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뒤 반등해 1985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에도 지수는 불안한 투심을 반영하며 등락을 거듭했으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한 뒤 장중 1927선까지 급락하다 낙폭을 다소 만회해 194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이 788억원 어치를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가각 321억원, 809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772억원, 386억원씩 매물이 나와 115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1% 내외로 오르고 있는 비금속광물과 화학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고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의료정밀이 2~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전일 일본 지진 반사이익 기대에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현대중고업,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LG전자가 3% 안팎으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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