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김비오, 푸에르토 리코오픈 최종 공동 11위

입력 2011-03-14 08:44 수정 2011-03-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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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김비오가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AP연합뉴스

김비오가 비록 ‘토끼들끼리의 그린전쟁’이었지만 공동 11위에 올랐다.

14일(한국시간) 푸에르토 리코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GC(파72. 7,56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 리코 오픈(총상금 35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김비오는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8타(73-68-69-68)를 기록했다. 이날 1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보인 김비오는 2,5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전반9홀에서 1타 줄였다. 후반들어 김비오는 10,12번홀에서 ‘징검다리’버디를 챙긴 뒤 17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보기없이 후반을 끝내며 뒷심을 발휘했다.

이로써 김비오는 8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다.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대회에서 공동 21위에 오른 것이 시즌 첫 성적이다. 김비오는 총상금 14만6천달러를 벌어들여 상금랭킹 124위에 올라 있다.

김비오는 이번 대회에서 4일간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304야드(25위)에 페어웨이 안착률 39.3%(70위), 퍼팅수 29개(공동 18위), 그린적중률 73.6%(공동 19위), 샌드세이브 100%(공동 1위)의 기록을 보였다. 장타력을 앞세운 김비오는 아이언 샷의 정확도에서는 상위랭킹에 오를 수 있는 기량을 보이고 있으나, 들쑥날쑥하는 드라이버 정확도에서 불안감을 나타냈다.

▲우승트로피를 안고 있는 마이클 브래들리와 미스 푸에르토 리코(왼쪽), 그리고 미스 유니버시티. AFP연합뉴스

한편 이 대회 우승은 마이클 브래들리(미국)에게 돌아갔다. 브래들리는 전날 선두였던 토리 매티슨(미국)에 4타차로 따라잡으며 16언더파 272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이겼다.

◇푸에르토 리코 최종 성적

1.마이클 브래들리 -16 272(68-68-68-68) *연장 우승

2.트로이 매티슨 (67-67-66-72)

3.스티븐 에임스 -14 274(69-66-73-66)

헌터 하스 (67-68-68-71)

7.앙헬 카브레라 -11 277(66-71-69-71)

11.김비오 -10 278(73-68-69-68)

◇푸에르토 리코 3R 성적

1.트로이 매티슨 -16(67-67-66)

2.헌터 하스 -13(67-68-68)

3.마이클 브래들리 -12(68-68-68)

4.브랜든 디종 -10(71-68-67)

브랜트 조브 (68-71-67)

앙헬 카브레라 (66-71-69)

조지 맥닐 (69-66-71)

크리스 티들랜드 (71-63-72)

26.김비오 -6(73 68 69)

◇푸에르토 리코 2R 성적

1.크리스 티들랜드 -10(71-63)

트로이 매티슨 (67-67)

제임스 드리스콜 (63-71)

4.스티븐 에임스 -9(69-66)

조지 맥닐 (69-66)

헌터 하스 (67-68)

36.김비오 -3(73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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