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중동불안·안전자산 선호↑...스위스 프랑 강세

입력 2011-03-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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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스위스 프랑이 9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리비아 사태 등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오후 4시 4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스위스 프랑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6% 내린 92.92상팀(1/100프랑)을 기록했다.

달러·스위스 프랑은 지난 2일 92.02상팀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를 나타냈다.

스위스 프랑은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다. 유로·스위스 프랑 환율은 전거래일의 1.3003프랑에서 1.2923프랑으로 하락했다.

이날 스위스 프랑은 16개 주요 통화에 대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가 반군 세력에 대한 공습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불안감이 높아지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강화된 것이다.

스위스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점도 프랑 가치 상승을 부추겼다.

스위스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 상승한 82.73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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