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 자회사 에이프로젠, 日서 280억원 투자

입력 2011-03-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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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생명과학의 자회사 에이프로젠은 9일 일본 니찌이꼬제약으로부터 제3자 배정 방식으로 280억원을 추가로 투자받는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은 이번 투자금을 이용해 제2의 바이오 우수의약품품질기준(GMP) 시설을 짓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0ℓ급 바이오리액터(동물세포배양기) 4기와 완제시설로 구성될 이 시설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생산해 일본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에이프로젠이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레미케이드’, ‘리툭산’, ‘허셉틴’, ‘아라네스프’ 등 4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니찌이꼬제약의 투자는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의 경영권 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바이오시밀러 사업기반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라며 “개발중인 제품의 국내 사업권은 슈넬생명과학이, 일본 내 사업권은 니찌이꼬제약이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10월 니찌이꼬제약에서 133여억원을 앞서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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