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국제 인증 준법감시전문가 과정 개설

입력 2011-03-09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슈화되고 있는 내부통제관련 준법감시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제공동인증 프로그램인 제3기 '준법감시전문가(RCS: Regulatory&Compliance Specialist)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2009년 서울대 법학대학원, 미국 자율규제기관인 FINRA 및 영국 금융투자전문대학원 ICMA Centre의 공동참여로 개발돼 매년 증권과 자산운용 관련 자율규제업무 내용을 번갈아 다뤄 왔으며, 올해는 증권분야 및 파생상품분야에 초점이 맞춰진다.

강사진은 금융위, 금감원 등 규제기관 실무자, 검사 및 변호사, 법대교수, 국내외 내부통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사례를 활용한 현장실무 적용 및 문제해결에 필요한 실용적 방법론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과정을 수료할 경우 금투협과 서울대 법학대학원, FINRA-ICMA Centre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준법감시전문가 인증서'를 받게 된다. 교육은 4월1일부터 7월7일까지 총 16주간(야간) 진행되며 정회원사의 경우 교육비가 무료다.

금투협 백명현 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준법감시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인 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본시장법의 구체적 내용 및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새로운 규제체계를 이해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금융투자회사들의 내부통제체계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우리 업계 내의 준법감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일정의 확인 및 수강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4,000
    • +0.23%
    • 이더리움
    • 4,55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4.14%
    • 리플
    • 3,037
    • +0.23%
    • 솔라나
    • 198,100
    • +0.05%
    • 에이다
    • 621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900
    • +3.01%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