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전반적 상승...日 혼조, M&Aㆍ유가상승 교차

입력 2011-03-08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가 8일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20.17포인트(0.19%) 상승한 1만525.19로, 토픽스 지수는 2.47포인트(0.26%) 떨어진 939.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전자기기 제조업체 히타치 호재와 유가 급등이 교차하면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히타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제조 자회사인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HGST)를 미국 웨스턴디지털에 매각한다는 발표에 1.8% 뛰었다.

일본 1위 의료기기업체인 테루모는 스웨덴의 감브로 산하 기업인 미국의 의료기기업체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3.2% 올랐다.

일본 최대 해운업체 니폰 유센은 비용절감을 위해 운행속도를 10% 줄일 것이라는 발표에 2.5% 급락했다.

유가 상승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 인도분은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정규 거래에서 배럴당 1.02달러(1.0%) 오른 105.4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쿠로세 고이치 레소나뱅크 수석전략가는 "이날 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며 뚜렷한 흐름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증시은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73포인트(0.12%) 상승한 2999.94를 기록했다.

원자재주는 하락세를 보였고 부동산 관련주는 올랐다.

안휘시멘트는 1.7% 떨어졌고 정유업체인 페트로 차이나와 시노펙은 각각 0.6%, 0.4%씩 하락했다.

중국 1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는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에 1.7% 급등하며 부동산 관련주 상승을 이끌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3.96포인트(0.39%) 오른 8747.75로 장을 마쳤다.

오후 4시 5분 현재 싱가포르 증시의 ST지수는 24.39포인트(0.8%) 오른 3090.91,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316.99포인트(1.36%) 상승한 2만3630.18을 기록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중국이 공개한 푸바오 최근 영상, 알고보니 재탕?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호주서도 현물 ETF 출시"…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한숨 돌려 [Bit코인]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13: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73,000
    • +0.84%
    • 이더리움
    • 5,247,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
    • 리플
    • 724
    • +0.42%
    • 솔라나
    • 232,100
    • +1.84%
    • 에이다
    • 639
    • +1.91%
    • 이오스
    • 1,107
    • -1.95%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0.53%
    • 체인링크
    • 24,490
    • -2.47%
    • 샌드박스
    • 63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