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대형 신작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

입력 2011-03-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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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노사이드ㆍ뮤2ㆍ프로젝트 A2 등 신작 첫선 예정

웹젠이 올해 대형 신작 게임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웹젠은 8일 상반기 중 ‘제노사이드 - 아크로드 연대기(가칭)’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제노사이드는 현재 웹젠이 서비스 중인 ‘아크로드’의 100년 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아크로드의 외전 격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아크로드와는 별개의 타이틀로 운영되고, 개발 역시 아크로드와 분리 된 개별 프로젝트로 진행 돼 왔다.

제노사이드는 휴먼과 오크 종족 간의 종족전과 전투를 주요 시나리오로 하며, 캐릭터 및 배경 그래픽 등은 아크로드와 크게 차별화 됐다.

제노사이드는 상반기 중 비공개 테스트(CBT)를 거쳐 정식 서비스 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뮤 온라인’ 확장판 업데이트와 더불어 ‘뮤2’, ‘프로젝트 A2’ 등 신작 타이틀을 발표할 계획으로 뮤2와 프로젝트 A2는 이르면 올해 지스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는 것이 웹젠 측의 설명이다.

언리얼 엔진3에 기반하는 MMORPG로 제작중인 뮤2는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 화려한 그래픽과 게임성 등 전편의 장점들을 계승하는 한편, 전편의 세계관 이전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A2는 화려하고 색채감 높은 그래픽에 전쟁의 요소를 극대화한 ‘대규모 진영 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중세 실사 풍의 MMORPG 이다.

웹젠이 뮤2와 함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준비 중인 게임으로, 파티 중심의 전투와 각 진영 및 종족 별로 뚜렷하게 구별되는 개성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웹젠은 올해, 이미 발표 된 ‘SUN 리미티드’를 비롯해 제노사이드, 뮤 온라인 확장판, 레드5스튜디오의 신작 ‘파이어폴’과 신작 게임 2개를 사업 모델로 갖춰 구체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웹젠은 이외에도 올해 안에 ‘C9’, ‘배터리 온라인’의 추가 해외진출과 ‘WEBZEN.com’의 아랍어 서비스 등 서비스 언어 확대, ‘메틴2’의 유럽 서비스 안정화로 해외 사업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웹젠의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웹젠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게임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현재의 홈페이지를 게임포털 방식으로 개편하는 방식도 고려하는 등 여러 사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신작과 기존 게임들의 적절한 서비스 시기 조율을 거쳐 국내외에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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