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日 주도 전반적 상승...中 혼조

입력 2011-03-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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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8일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40.42포인트(0.38%) 상승한 1만545.44로, 토픽스 지수는 1.23포인트(0.13%) 오른 942.8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전자기기 제조업체 히타치 호재와 함께 중동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에너지기업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히타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제조 자회사인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HGST)를 미국 웨스턴디지털에 매각한다는 발표에 2.8% 뛰었다.

일본 1위 의료기기업체인 테루모는 스웨덴의 감브로 산하 기업인 미국의 의료기기업체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2.1% 올랐다.

유가 상승으로 일본 1, 2위 원유탐사 업체인 인펙스코프와 재팬 페트롤리엄 익스플로레이션은 모두 1.2% 상승폭을 기록했다.

일본 최대 금 생산업체 스미토모금속광산은 금값 상승을 호재로 0.2%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추가 긴축 우려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9분 현재 전거래일에 비해 5.14포인트(0.17%) 상승한 3001.3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 급등이 최근 주가 상승이 과도하다는 인식에 찬물을 끼얹으며 긴축정책에 대한 고삐를 더욱 조일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

중국 최대 에어컨 메이커인 그리일렉트릭어플라이언스가 1.5% 빠지는 등 소비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구리 가격 하락으로 중국 최대 구리제조업체 장시구리는 2.2% 밀렸다.

중국 1위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는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에 2.7% 급등하며 부동산 관련주 상승을 이끌었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0.55포인트(0.35%) 오른 8744.34를 기록 중이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67.14포인트(0.29%) 상승한 2만3380.33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069.49로 2.97포인트(0.1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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