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5년 세계 최대 명품시장 된다

입력 2011-03-08 10:26 수정 2011-03-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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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대국 이어 명품대국서도 中에 밀려

중국이 오는 2015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명품시장에 등극할 전망이다.

천더밍 중국 상무부장은 8일(현지시간) 지난해 중국 명품 소비가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명품 시장 규모는 현재 세계 2위로 일본보다는 다소 낮지만 “오는 2015년까지 일본을 뛰어넘어 세계 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경제규모에서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데 이어 명품 시장에서도 세계 최대인 일본을 제칠 기세다.

앞서 CLSA 아시아태평양마켓도 지난달 중국이 명품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10년안에 세계 최대 명품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LSA에 따르면 중국의 명품 시장 점유율은 현재 15%에서 오는 2020년에는 44%로 상승할 전망이다.

천 부장은 중국이 최대 명품시장으로 떠오른데 대해 "서방국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명품 소비가 침체된데다 중국의 거대 소비 인구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명품 제조업체들은 향후 10년간 글로벌 성장률의 절반이 중국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특히 루이뷔통과 스와치, 에르메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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