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약세…美양적완화 실효성 논란

입력 2011-03-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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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7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이 양적완화에 대해 온도차를 보이면서 방향성을 잃었다.

오후 4시20분 현재 5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1bp(1bp=0.01%) 오른 2.19%를 기록 중이다. 한때는 2.15%로 지난 2일 이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62%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는 4.65%로 전일 대비 6bp 상승하는 장면도 있었다.

5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1bp 오른 2.1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월 종료 예정인 600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 매입 조치에 대해 연장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도 지난주 의회 증언에서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는 “양적완화 정책이 역효과적이라고 입증된다면 국채 매입에 반대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연준 인사들의 양적완화에 대한 견해차로 국채 가격은 급락세를 보였으나 뉴욕 증시가 하락하고 국제유가는 2년5개월래 최고치에서 등락을 반복, 금이 사상최고치에서 고꾸라지면서 국채 값은 낙폭을 줄였다.

뉴욕 연방은행이 2013년 9월~2015년 2월 만기 국채 66억달러어치를 매입한 것도 국채 가격 하락을 완화했다.

뉴엣지USA의 데이비드 로빈 국채 투자전략가는 “연준의 정책이 경제지표에 좌우되지 않고 있어 국채에는 이따금씩 매수 호기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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