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리비아 불안·안전자산 선호↑...스위스 프랑 강세

입력 2011-03-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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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스위스 프랑이 4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리비아 내전 격화로 긴장감이 고조되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강화됐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스위스 프랑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 내린 92.45상팀(1/100프랑)을 기록했다.

달러·스위스 프랑은 이번 한 주 동안 0.4% 빠졌다. 지난 2일에는 92.02상팀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를 나타내기도 했다.

스위스 프랑은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다. 유로·스위스 프랑 환율은 전거래일의 1.3013프랑에서 1.2933프랑으로 하락했다.

이날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정부군이 시위대에 대한 폭력진압에 착수하고 서부 지역의 반군 장악지역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불안이 지속되며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됐다.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8.9%로 22개월 만에 처음으로 9% 밑으로 떨어졌지만 비농업부문 고용이 19만2000명 증가에 그쳐 고용시장이 당장 회복된 것으로 보기는 힘든 것으로 풀이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1.3987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0.1%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장중 1.40달러까지 오르며 지난해 11월 8일 이후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82.32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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