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마이피플’, m-VoIP 도입 후 200만 가입자 돌파

입력 2011-03-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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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0일 무료통화 도입 이후 80만 이용자 추가 확보

다음의 유무선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 ‘마이피플’이 모바일 인터넷전화 도입 이후 20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말 100만명을 돌파한지 한 달만에 100만명의 이용자가 신규 가입한 것으로, 지난달 10일부터 도입한 무료통화(mVoIP) 기능이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마이피플은 무료 메시지, 그룹대화 등 기존 메시지 서비스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무료통화, 음성쪽지, 장소공유 등 경쟁 서비스가 갖추지 못한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이러한 인기는 계속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음의 조사에 의하면 마이피플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3분의 무료통화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이용자의 35%가 무료통화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수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이용자들의 10%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 PC용 ‘마이피플’을 사용하고 있어, 하루의 대부분을 PC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이 출퇴근 및 외부에 있을 때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료문자를 즐기고, 사무실에 있을 때에는 PC를 통해 편리하게 무료문자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

이외에도 스마트폰의 키보드를 입력하지 않고 음성으로 바로 쪽지를 보낼 수 있는 음성쪽지 기능은 하루평균 15만명의 이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미팅, 회식 등 약속 장소를 공유할 때 이용하는 장소공유 기능 또한 하루 평균 3만명의 이용자가 이용해 다음의 강점인 지도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접목되어 메시지 서비스의 주요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다음 금동우 모바일서비스전략팀장은 “최근 마이피플에 무료통화 기능이 도입되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무료통화의 통화품질 업그레이드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빠르게 추가해 경쟁 서비스와의 차별화 확보 및 시장 리더쉽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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