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모범납세자 526명 포상

입력 2011-03-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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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2011년도 모범납세자들에게 포상한다.

국세청은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인 오는 3일 시상식을 열고 모범납세자 526명을 표창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북 청원에 소재하고 있는 중견기업 자화전자(주)의 김상면 대표이사가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영화배우 황정민과 탤런트 한효주가 각각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2011년도 모범납세자 가운데 산업훈장 수상자 11명 중 54.5%에 해당하는 6명은 중소기업 대표로 나타났다.

수상인원의 경우 중소기업과 지방기업 대표는 각각 335명(63.7%), 261명(49.6%)으로 지난해 대비 19.4%, 8.6% 늘어났다.

특히 매출 5000억원 이상 대기업은 올해부터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더라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이상 표창을 수상하면 3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는다.

이와 함께 최근 5년 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는 포상 추천에서 제외해 포상의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도록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 모범납세자 선정은 납세실적을 위주로 한 대기업 및 수도권기업 선정 관행에서 벗어나 지방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과 제조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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